윌라 UX 개선점 생각하기

📖 윌라 서비스는?
오디오북을 중심으로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외에도, 자기 계발 강연, 전문 지식 클래스, 그리고 흥미로운 소설 콘텐츠를 제공하며, 최근에는 전자책 서비스도 출시하여 독서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번 실습에서는 윌라에서 제공하는 '오디오북 기능'에 대한 전반적인 UX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윌라 사용자의 니즈는 무엇일까?

• 시간 절약 : 바쁜 일상 속에서 이동 중이나 짧은 시간 동안 쉽게 지식을 얻고자 하는 니즈
• 편리한 학습 : 책이나 강연을 직접 읽거나 볼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이 오디오로 간편하게 학습하고 싶은 니즈
• 자기 계발 : 자기 계발과 성장에 관심이 많아 ,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콘텐츠를 통해 지식 과인사이트를 얻고자 하는 니즈
• 여가 활용 : 여유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여가를 생산적이면서도 즐겁게 보내고 싶은 니즈
• 개인화된 콘텐츠 :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맞춤형 추천 콘텐츠를 받고 싶어 하는 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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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탐색

메인 페이지

문제점

• 윌라 앱에 들어가는 이유는 크게 책 탐색or책 읽기 두 가지의 이유로 나눠질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UX는 읽고 있는 책은 재생바로 확인 할 수 있지만 새로운 책을 탐색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또한 개인화된 추천 기능과 광고 카테고리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원하는 책을 찾기 어렵습니다.
  [현재 페이지의 흐름]
  배너 → 카테고리 → 광고 → 추천도서 → 읽고 있는 책 → 인기순위 → 오픈예정 → 콘텐츠 추천

개선 방안

• 유용성과 사용성(효율성, 의미성)
  
  • 책 탐색과 책 읽기의 목적을 구분하여, 사용자가 읽고 있는 책과 새로운 책 탐색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개선합니다.
  • 읽고 있는 책은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재생바로 보여주고, 탐색 공간은 명확하게 분리하여 추천된 책이나 장르별 탐색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합니다.
  • 개인화된 추천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청취 기록을 바탕으로 맞춤형 추천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더 효율적으로 책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합니다.

탭

 

문제점:

• 카테고리 별 콘텐츠 탐색은 가능하지만, 모든 탭에서 반복적으로 동일한 광고가 노출되어 사용성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 읽은 정도와 상관없이, 마지막으로 방문한 페이지를 기준으로 읽은 양이 표시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 예를 들어, 1000페이지 책을 200페이지 읽고 20페이지 다른 곳을 방문하면 1%만 읽은 것으로 표시됩니다.

개선 방안:

• 유용성 개선
  • 광고 배너는 홈 화면에만 띄우고, 나머지 탭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에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개선합니다. 광고가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용자가 빠르고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책 읽은 정도를 기반으로 카운팅 하여, 사용자가 책을 읽었을 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합니다.

책 검색

문제점:

• 책을 선택하는 데 있어 사용자가 마음에 와닿는 포인트가 부족하여, 원하는 책을 찾기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개선 방안:

• 개인적 가치 개선
  • 나의 상황에 맞는 추천 포인트를 강조하여 사용자가 개인화된 추천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청취 기록이나 취향을 반영하여 더 맞춤형 책 추천을 제공하고, 책을 고를 때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합니다.

 

오디오북 재생

 

문제점:

• 북마크 기능이 없어 사용자가 잠시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고 돌아갈 때, 읽던 부분을 찾기 어렵습니다.
• 메모 기능이 있지만, 사용법이 불명확하여 감상평을 나누는 것 외에 큰 기능적 가치가 없습니다.

개선 방안:

• 일관성 개선
  • 전자책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북마크와 기록 기능이 오디오북에는 없어, 사용자가 마음에 드는 부분을 기록하거나 북마크 하는 데 불편함이 있습니다. 따라서 오디오북에도 타임라인에 따라 북마크와 기록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가 듣고 싶은 부분을 쉽게 찾고,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합니다.
• 기능적 가치 개선
  • 메모 기능이 현재 책에 대한 감상평을 나누는 용도로만 사용되고 있어 사용법이 불분명하고 기능의 의미가 약합니다. 메모에 카테고리를 추가하고(예를 들어, "나만 발견한 부분?", "숨겨진 의미 발견!" 등) 목적을 명확히 설정하면 사용자가 각 메모를 더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메모 기능이 단순한 댓글 수준을 넘어, 책에 대한 더 깊은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페이지

문제점:

• 이용 중지를 하고 싶을 때, 어디서 할 수 있는지 찾기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개선 방안:

• 감성적 가치 개선
  • 이용 해지는 너무 쉽게 이루어지는 것보다는, 결제 관리 탭을 통해 결제 상황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서비스의 감성적 요소를 강조하여 사용자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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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는 많은 콘텐츠를 담으려는 욕심은 있지만, 서비스만의 감성을 잘 살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윌라만의 감성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면, 자연스럽게 부족했던 기능들도 개선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어수선한 메인 페이지로 인해 개인화된 콘텐츠 제공이 부족하고, 이로 인해 사용자가 불필요한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 점도 아쉽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개선되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통한 <좋은 UX>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