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성과들이 모아 큰 성과로 만드는 '플라이휠' 기법

<플라이휠 기법의 사전적 정의>

플라이휠(Flywheel)은 '떠 있는 바퀴'라는 뜻으로 성장을 만드는 선순환의 수레바퀴를 의미한다.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제시한 아마존의 성장 원리이자 사업 모델로 알려졌다.
플라이휠 모델은 기업의 성장을 일련의 순환 과정으로 인식한다.

 

플라이휠 기법은 사전적 정의에서도 그 방법을 예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레방아에 물을 한번 끌어올려주면 계속 순환이 되는 것 처럼 좋은 아이디어가 좋은 서비스를 만들고 좋은 서비스가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좋은 콘텐츠가 좋은 고객을 불러오는 것과 같이 그야말로 한가지 잘 된 시도로 연쇄작용 작용을 일으켜 부가적인 가치를 계속 끌어오는 것을 말합니다. (초전도체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특히 이 플라이휠 기법은 아마존에서 성공적으로 사용한 사례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로 널리 알려진 아마존은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니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게 되고, 고객이 몰리니 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상품을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물류 인프라를 강화하고 나아가 이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분석하여 추천 시스템을 구축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쇼핑몰을 넘어 콘텐츠 스트리밍, 디지털 디바이스, 책 출판 등의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하여, 아마존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긍정적인 순환을 형성한 좋은 사례입니다.

물건을 마냥 저럼하게만 판매를 한다면 수익이 없어 그대로 쓰러지고 말 수도 있지만 물건의 금액을 줄이는 판매되는데 필요한 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였기 때문에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었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플라이휠 기법을 도입하면 좋은 시기

이처럼 연쇄반응을 일으키는 플라이휠 기법은 단기간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세세한 시도를 하는데 그 시도의 큰 맥락이, 그 큰 숲이 결국 플라이휠 기법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초기 준비에 6개월, 중기 1년~3년, 안정기 및 성장기 3년 이상의 기간을 잡고 꾸준히 큰 틀로 잡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플라이휠 기법은 초기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도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플라이휠기법이 어려운 이유는 이 시도를 통해 내가 생각하는 다음 단계에 도달할 수 있는가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보았을 때 가장 작은 규모로 시작할 수 있는 초기 사용자 확보 시기에 진행을 한다면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플라이휠 도입 방법

핵심 요소 정의

플라이휠의 중심에 위치할 핵심 요소를 정의합니다. 이는 브랜드 이미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존의 경우 '고객 경험'이 중심요소였습니다.

 

성장 촉진 요소 식별

플라이휠을 가속시키는 주요 요소들을 식별합니다.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지 브레인스토밍, 만다라트 계획법 등을 통해 정리해 봅니다.

아마존의 경우 '최저가 정책' '다양한 상품 구성' '빠른 배송' 등이었습니다.

 

순환구조 설계

각 요소가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순환하는지 도식화합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의 플라이휠은 '고객 경험 향상 → 더 많은 트래픽 → 더 많은 판매자 유치 → 더 많은 상품 구성 → 더 나은 고객 경험'의 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성공 쌓기

초기에는 작은 성공에 집중하여 플라이휠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작은 성공들이 축적되면서 점차 가속도가 붙습니다.

이때 kpi를 통해 성과를 관리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지속적인 개선 및 최적화

플라이휠을 작동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최적화합니다.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여 제품을 개선하고, 고객 지원팀을 강화하여 긍정적 리뷰를 유도합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을 수정하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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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휠 기법은 큰 숲을 따라 가기 위한 기법인 만큼 바로 당장의 성과를 눈 앞에서 보기 힘들어 까먹고 잊혀지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잊혀지지 않게 사훈처럼 핵심 요소를 가까운 곳에 적어 붙여두고 일을 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