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생키차트라는 용어를 꼭 알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생키 차트(Sankey Diagram)는 자원의 흐름이나 이동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도구로 주로 에너지, 물질, 비용 등의 흐름을 나타내며, 화살표의 두께로 흐름의 양을 표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바로 아래 이미지처럼 말입니다.
익숙한 그림이지만 해당 용어는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생키차트는 현업에서 많이 사용되는 용어는 아니지만 고객 흐름을 파악하다 보면 차연스럽게 보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키차트는 복잡한 데이터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특히 자원의 분배와 흐름을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데 사용합니다. 따라서 아마 '흐름도'나 '자원 분배 차트'와 같은 말이 더 익숙할 수 있습니다.
만약 오늘 이 글을 보게되었다면 이러한 것을 좀 더 멋있게 말하는 용어가 '생키차트'이구나! 를 알고, 이 생키차트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알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키차트는 왜 쓰는걸까?
생키 차트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복잡한 데이터를 단순화하여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줍니다. 이는 사용자가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핵심 정보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둘째, 자원의 흐름을 명확하게 시각화하여 어떤 자원이 어디로 이동하는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셋째, 효과적인 데이터 시각화는 팀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생키 차트는 프로젝트 관리, 비용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만약 당신이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있다면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비용의 재분배를 하는 데에도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고 이미 진행된 프로젝트의 마케팅 상황 파악을 위해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마인드맵과 비슷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생키 차트와 마인드맵 모두 시각적 표현을 통해 정보를 정리하고 관계를 명확히 하지만 목적과 구조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생키 차트는 자원의 흐름이나 데이터 이동을 강조하며, 노드와 링크로 구성되어 링크의 두께로 흐름의 양을 나타냅니다. 반면, 마인드맵은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하거나 주제를 정리하는 데 사용되며, 중앙 주제에서 가지처럼 뻗어나가는 비선형적인 구조를 가집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도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키차트의 구성 요소
- 노드(Node): 차트의 시작과 끝을 나타내는 요소입니다. 자원의 출처와 목적지를 정의합니다.
- 링크(Link): 노드 간의 연결을 나타내며, 자원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링크의 두께는 흐름의 양을 나타냅니다.
- 레이블(Label): 각 노드와 링크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여 이해를 돕습니다.
생키차트 만들기
생키 차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따르면 됩니다.
- 데이터 수집: 분석하고자 하는 자원 흐름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 노드 및 링크 정의: 각 자원의 출처와 목적지를 정의하고, 흐름의 양을 결정합니다.
- 차트 작성: 다양한 도구(예: Microsoft Excel, Google Sheets, Tableau 등)를 활용하여 생키 차트를 작성합니다.
- 분석 및 개선: 작성한 차트를 분석하고, 필요한 경우 개선 방안을 모색합니다.
생키차트 활용 사례
생키 차트를 활용하는 것은 시각적으로도 정말 좋지만 본질을 이해하고 개선하는데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팀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하고,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면 여러분의 프로젝트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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