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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디자인 씽킹> 창의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법

by 김썬이 2024. 11. 11.

영상 제작을 배우던 시절 디자인 씽킹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효과적인 컨셉을 찾아가는 과정을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 경험은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기초가 되었는데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기획자로 일을 하면서 디자인 씽킹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제품을 구상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출처 : 디자인씽킹연구소 https://www.designthinkinginstitute.co.kr/sub02_4_1

 

이때 기획자가 하는 디자인 씽킹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을 때 다른 점은 바로 문제 접근 방식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디자인 씽킹은 '정답이 없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디자인 씽킹을 하느냐, 어떤 식으로 디자인 씽킹의 과정을 보여주느냐에는 답이 없지만 서비스 기획자라면 사용자 중심의 사고방식을 통해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서비스 기획 과정에서 디자인 씽킹을 잘 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디자인씽킹의 3가지 접근법

  • 혁신 방법론 (Innovation Methodology)
    • 디자인 씽킹은 사용자의 니즈를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 체계적인 문제 해결 과정입니다. 혁신 방법론으로서의 디자인 씽킹은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고, 그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찾는 과정을 제공합니다. 서비스 기획자에게는 복잡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자, 사용자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 사고방식 (Approach)
    • 디자인 씽킹의 사고방식은 사용자 중심의 사고를 통해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데 있습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창의적이고 협업적인 아이디어를 촉진하는 이 사고방식은, 개방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입니다. 서비스 기획자는 이 접근법을 통해 팀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사용자에게 실제로 필요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 마인드 셋 (Mindset)
    • 디자인 씽킹의 마인드 셋은 문제 해결을 위한 개방적이고 유연한 태도를 요구합니다. 이를 통해 실험과 반복을 거듭하며 개선해 나가는 과정 자체를 중시하게 됩니다. 이 마인드 셋은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실패도 중요한 학습 기회임을 강조합니다. 서비스 기획자로서 이러한 마인드 셋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용자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최적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지속적인 개선과 피드백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디자인 씽킹의 5단계

美 스탠퍼드 대학 d.school 에서 정의한 디자인씽킹 프로세스 구조도

  • 공감(Empathize): 사용자의 경험과 감정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초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 정의(Define):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여 해결해야 할 핵심 문제를 구체화합니다.
  • 아이디어 도출(Ideate): 다양한 해결책을 생성하고, 여러 아이디어를 발전시킵니다.
  • 프로토타입(Prototype): 실제로 시도할 수 있는 모델을 설계하고, 실험을 통해 유효성을 검증합니다.
  • 테스트(Test): 프로토타입을 실제 사용자에게 테스트하고, 이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반영하여 개선합니다.

이 과정은 반복적이고 진화적인 접근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중요한 점은, 디자인 씽킹에 정해진 정답은 없다는 것입니다. 각 단계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이 과정을 거쳐 보기실 바랍니다. 여러분이 가진 독특한 시각과 경험이 더해질 때, 더 나은 서비스와 혁신적인 해결책이 탄생할 것입니다.

디자인 씽킹에서 활용할 수 있는 툴&기법

디자인 씽킹은 문제를 해결하는 고정된 절차가 아닌 사고의 프레임워크이기 때문에 정해진 툴은 없지만, 보통 디자인 씽킹 과정에서 아래와 같은 툴을 활용하여 사고의 폭을 넓혀갈 수 있습니다.

 

  • 페인포인트 도출: 사용자의 문제를 이해하는 도구입니다. (예: Empathy Map)
  • 페르소나 설정: 사용자 유형을 정의하는 도구입니다.
  • 아이디어 도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 Brainstorming)
  • 프로토타입: 빠른 시제품 제작을 위한 도구입니다. (예: Figma)
  •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서비스의 비즈니스 구조를 설계하는 데 유용합니다.

디자인 씽킹은 서비스 기획의 초기 단계부터 적용하여, 사용자 문제를 정확하게 정의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설계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실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기획자로서 디자인 씽킹을 잘 활용하여, 기획 단계에서부터 더 나은 사용자 경험과 서비스 혁신을 이끌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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