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7 작은 성과들이 모아 큰 성과로 만드는 '플라이휠' 기법 플라이휠(Flywheel)은 '떠 있는 바퀴'라는 뜻으로 성장을 만드는 선순환의 수레바퀴를 의미한다.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제시한 아마존의 성장 원리이자 사업 모델로 알려졌다.플라이휠 모델은 기업의 성장을 일련의 순환 과정으로 인식한다. 플라이휠 기법은 사전적 정의에서도 그 방법을 예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레방아에 물을 한번 끌어올려주면 계속 순환이 되는 것 처럼 좋은 아이디어가 좋은 서비스를 만들고 좋은 서비스가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좋은 콘텐츠가 좋은 고객을 불러오는 것과 같이 그야말로 한가지 잘 된 시도로 연쇄작용 작용을 일으켜 부가적인 가치를 계속 끌어오는 것을 말합니다. (초전도체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특히 이 플라이휠 기법은 아마존에서 성공적으로 사용한 사례로 .. 2024. 6. 15. AI 시대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PM/PO의 챗GPT 활용 전략 * 이 글은 모두의연구소에서 진행한 'PM/PO를 위한 챗GPT 활용법' 강의를 듣고 난 후의 후기입니다. AI가 활성화 되며 글 작성은 기본이고 이미지, PDF, 심지어는 영상 제작에서도 AI가 활용 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AI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많은 교육 플랫폼에서도 발빠르게 AI를 활용한 강의를 제공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모두가 AI를 활용하고 있는 이 시점, 기획의 속도와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어야 겠다고 생각 하였고, 아래의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오름 | PM/PO를 위한 챗GPT 활용법모두의연구소가 만든 교육 플랫폼www.orm.im 강의를 수강하고 든 생각은 결국 AI를 잘 쓰는 법은 '프롬프트'를 잘 쓰는 것. 즉, 명령을 잘.. 2024. 6. 7. 기획자가 개발자와 가까워 지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0. 개발자와 가까워 져야 했던 이유온라인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웹 서비스 제작 과정에서도 개발자와의 소통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짧은 기간 동안 백엔드 온라인 교육상품의 상품 기획자로 참여를 하게 되며, 제가 알고 있던 백엔드 지식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시기를 통해 백엔드 개발자에 대해 더욱 깊숙히 알 수 있었는데요. 지금 다시 백엔드 교육상품을 기획해볼래?라고 묻는다면, 솔직히"아니요"라고 답하고 싶을 많큼 백엔드 개발자는 정말 예민하고 디테일한 직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 과정을 통해 백엔드를 개발할 정도는 아니지만, 개발자를 이해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백엔드 개발자와 더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 찾아다녔던 최신 트렌드와 동.. 2024. 5. 19. 인터뷰를 왜 진행하는가 PART1. 목표 설정 서비스를 기획하며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량적인 조사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점들이 많았습니다. 정성적인 조사를 통해 소비자의 감정을 분석하고 싶은데 서비스 이용에 대한 고객 후기도 부족한 상황에서 어떤 식으로 조사를 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도 않았습니다. 처음엔 온라인 속에서 투표 혹은 설문조사 등의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이 결과는 많은 모수를 통한 평균적인 반응도를 파악할 수는 있었지만, 그래서 문제점을 어떻게 개선하면 좋은데? 에 대한 방향성을 얻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뢰 있는 답변이 맞을지, 진심이 담긴 답변이 맞을지 의문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직접 이용 예상 고객을 만나보고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인터뷰 목표 세우기 고객 인터뷰를 진행하기 .. 2023. 8. 29. 네트워킹 모임에 처음 참여하는 초보 기획자의 자세 0. 모임에 참여하게 된 계기 스타트업에서 일을 하며 제가 가장 힘들었던 것은 내가 이 문제를 어디까지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일을 하나 궁금해하던 와중 홍보를 통해 보게 된 기획자의 네트워킹 모임에 마음이 갔고, 고민 없이 참여 신청을 하였습니다. 며칠 뒤 모임을 다녀와서 느낀 점은 얻은 것은 없지만 자극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멋지고 능력 있는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었고 각자 멋있는 사람임은 알 수 있었지만, 그 사람들과 깊은 연관성이 있거나 나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대화는 주고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빌 게이츠를 만나거나 마크 저커버그와 같은 억만 아니 조만 장자를 만나게 될 때를 대비해서라도 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 2023. 6. 21. OKR? KPI? 우리의 성과를 어떻게 관리할까 일을 더욱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목표관리가 중요합니다. 힘의 분산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나아갈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 갖게 된 목표는 사업적으로 어떤 성공을 이뤄낼 것인가에 대한 목표였습니다. "모든 사람이 영상을 만들 때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이것이 바로 저의 첫 번째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이 목표는 꿈에 가까웠습니다. 명확하지 않은 타깃과 명확하지 않은 방법으로 만들어진 목표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를 이뤄내기 위한 다음 목표들이 필요했습니다. 처음에는 앞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어떤 기업을 만들어야 하는지만을 기억하기 위해 그저 십계명을 A4용지에 작성하여 문 앞에 붙여두는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세워진 목표는 왜 그것을 이루기로 마음을 먹.. 2023. 6. 13. PM, PO, 서비스 기획자 중 나는 어떤 역할일까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의 구성원이 되면 작은 규모의 팀원으로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일을 하다 보면 내 역할이 아닌 것 같은데도 내가 해야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그리고 팀의 규모가 점점 커지게 되면 새로운 팀원을 유입하게 됩니다. 이때 앞으로의 전략에 따라 팀원을 차근차근 유입하게 될 텐데요. 만일 내가 기획자의 역할로 초기 멤버가 되었다면 나의 역할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떠한 사람을 뽑아야 할지 헷갈립니다. 특히 제가 헷갈렸던 직무는 PM(Product Manager), PO(Product Owner), 서비스 기획자(Service Planner) 이 세 가지였습니다. 이 세 가지 직무가 헷갈렸던 이유는 분명 그들은 모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치기 위해 함께 노력했다는 것입.. 2023. 5. 30. 스타트업에 입사하여 스펙을 쌓고 싶은 사람들에게 취업 불황 속 희망하는 진로 분야를 계속 도전하지만 쉽지 않아 스타트업에서 경력을 먼저 쌓고 다시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스타트업에 취업해야겠다고 목표하는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아마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게 정말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일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스타트업에서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이라는 환경 자체를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생각보다 좋은 시도가 될지도 모른다고도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위의 이유로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방문에 목표를 붙여두세요. 가고 싶은 회사가 있지만 순차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스타트업에 취업하는 것은 목표가 아닌 과정.. 2023. 4. 30. 스타트업에서 살아남기 위해 갖게 된 기획자의 목표 대학생 때 무엇이 되어야겠다는 명확한 꿈은 없었지만 한 가지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내가 만든 무언가에 사람들이 환호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마 관심은 받고싶지만, 직접적인 관심은 부담스러웠던 사람이 최대로 할 수 있는 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20살 처음 스타트업에서 함께 일할 것을 제안받았을 때 저에게는 너무나도 흥미로운 제안이었고 그 길로 스타트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5~6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 봤을 때 자신의의 커리어 향상을 위한 좋은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기획을 담당하지도 않았고, 일하는 방법을 몰라 언제나 두려움과 함께 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두려움은 남아있고 나의 성장을 위해 지난 과정들을 정리하고 다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 2023. 4. 30.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