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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과 자원의 시각적 표현 <생키차트> 사실 생키차트라는 용어를 꼭 알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생키 차트(Sankey Diagram)는 자원의 흐름이나 이동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도구로 주로 에너지, 물질, 비용 등의 흐름을 나타내며, 화살표의 두께로 흐름의 양을 표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바로 아래 이미지처럼 말입니다.익숙한 그림이지만 해당 용어는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생키차트는 현업에서 많이 사용되는 용어는 아니지만 고객 흐름을 파악하다 보면 차연스럽게 보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키차트는 복잡한 데이터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특히 자원의 분배와 흐름을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데 사용합니다. 따라서 아마 '흐름도'나 '자원 분배 차트'와 같은 말이 더 익숙할 수 있습니다.만약 오늘 이 글을 .. 2024. 10. 7.
AI 모델 학습 과정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용어 AI 시장이 커지면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머신러닝과 딥러닝 모델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프리 트레이닝(Pre-training), 파인 튜닝(Fine-tuning) 외에도 AI 관련 용어 몇 가지를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AI 모델이 어떻게 학습하고 발전하는지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1. 프리 트레이닝(Pre-training)프리 트레이닝은 AI 모델이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가기 전에, 대량의 데이터를 이용해 기본적인 패턴이나 규칙을 학습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모델은 아주 광범위한 데이터를 통해 기초적인 언어 구조, 이미지 패턴 등을 인식하게 됩니다.프리 트레이닝은 두 가지 이유로 매우 중요합니다. 첫째.. 2024. 9. 28.
<KPT 회의>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을 찾는 과정은 필수적입니다. 그중에서도 KPT 회의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하면서도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돕기 때문에 복잡한 절차 없이 팀의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점을 찾아낼 수 있으며,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애자일 방식에서 주로 사용되는 회고 미팅 중 하나로, 팀의 협업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KPT 회의의 정의와 장점, 그리고 실제 사용 예시를 통해 이 방법론이 어떻게 유용한지 알아보겠습니다.KPT 회의란 무엇인가요?KPT는 Keep, Problem, Try의 약자로, 팀이 회고를 진행할 때 구조적으로 피드백을 정리하는 방법입니다. 각 요.. 2024. 9. 26.
유연한 업무 관리의 비결 <애자일(Agile)> 📝 애자일(Agile)이란?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작은 단위의 여러 프로젝트를 반복적으로 수행해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유연한 업무 관리 방식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애자일은 2001년 여러 개발자들이 애자일 선언(Agile Manifesto)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고객의 요구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고, 이에 따라 유연하고 적응력이 뛰어난 애자일 방식이 널리 채택되었습니다.당시 전통적인 워터폴(Waterfall) 방식은 개발 주기가 길고, 초기 계획에 맞추어 모든 단계를 순차적으로 진행해야 했기에,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 대처하기 어려웠습니다. 반면, 애자일은 작은 단위로 작업을 나누고 반복적인 개발을 통해 피.. 2024. 9. 24.
비즈니스의 건강을 측정하는 도구 <재무제표> 이해하기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를 한눈에 보여주는 문서입니다. 기업이 일정 기간동안 벌어들인 수익, 지출한 비용,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과 부채를 종합적으로 보여주어 기업의 재무 상태와 성과를 투명하게 드러내어 투자자, 채권자, 주주, 정부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기업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무제표를 읽고 해석하는 능력은 투자자나 기업의 경영진 뿐만 아니라 개인이 알고 있으면 사업 성과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재무제표의 기본 이해하기재무제표는 단일한 문서가 아닌 여러개의 보고서로 구성된 재무의 보고서의 집합을 말합니다. 따라서 각 문서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각각의 경영 성과를 담고있어 다양한 목적에 따라 재무제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재무제표는 크게.. 2024. 9. 8.
사용자 행동을 깊이 이해하게 해주는 <코호트 분석> 데이터 관련 자격증 공부를 하다보면 코호트(Cohort)라는 용어를 많이 보게 됩니다. 그래서 데이터를 잘 다루기 위해 코호트 분석이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어떻게 그 경험을 쌓아야 할지는 오리무중인데요. 만약 자신이 현업자라면 이미 코호트 분석을 많이 해봤을지도 모릅니다.  코호트란 특정 시점이나 공통된 특성을 가진 사용자 그룹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2024년 1월 가입자"나 "특정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유입된 사용자"가 각각 하나의 코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즉, 코호트 분석은 사용자 그룹에 따른 행동을 깊이 이해하고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추적하여 서비스의 성과를 최적화 하는 기법입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 코호트 분석 기법은 리텐션 분석, 사용자 행.. 2024. 8. 30.
(반)비전공자의 SQLD 자격증 시험 도전기 | 54회 후기+준비 방법 제가 (반)전공자라고 한 이유는 저는 컴퓨터 전공자는 아니지만 멀티미디어학과를 전공하여 Python과 R, 그리고 간단한 웹개발..(?)에 대한 짧은 경험이 있기 때문인데요.흠.. 아무튼 전공자는 아니다 보니 저의 이런 짧은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 처음 딱 공부를 시작했을 때 개발자면 유리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문제를 펼치자마자 익숙하지 않은 코드들이 눈앞에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쫄 거 없습니다.시험에서는 생각보다 이론적인 부분을 더 많이 질문하기 때문에 그것들이 다 맞을 거다!!라는 생각으로 임하면 분명 커트라인인 60점은 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러니 비전공자 분들도!! 걱정 마시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대신 2주 정도 준비하면 딸 수 있다는 소문.. 2024. 8. 25.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 추천 데이터 분석은 오늘날 데이터사이언티스트뿐만 아니라 기획자, 마케터, 운영팀에게도 필수적인 역량이 되었습니다.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업무를 하기 위함인 것 같은데요. 그래서 저 또한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자격증을 알아보았지만, 많은 종류의 자격증 중 어떤 자격증을 따는 것이 좋을지 몰라 난이도를 보고 우선 도전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은 보다 쓸모 있는 자격증을 취득하시기 바라며 제가 실제로 준비해 본 자격증과 준비할까 고민해 보았던 데이터 분석 관련 자격증 5가지를 소개하고, 각 자격증을 어떤 사람이 따면 좋을지 특징과 준비 기간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ADSP(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는 데이터 과학의 고급 기술을 인증하는 자격증으로, 데이터 분석.. 2024. 8. 14.
노코드로 홈페이지 만들어 보고 싶다면? 내 상황에 맞는 노코드 툴 추천 * 이 글은 Discord의 채널 PM&PO Lounge 이한준PO님의 미니특강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노코드(No-Code)는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소프트웨어 앱 또는 웹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합니다.그중에서도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우피는 노션을 기반으로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곳인데요. 노션을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우피로 만든 웹사이트가 아주 친숙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맞습니다. 우피는 노션만 이용할 줄 안다면 그 이상의 학습이 필요 없이 간단하게 홈페이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처럼 노코드 플랫폼은 사용자가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도 직관적인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를 통해 웹사이트나 앱을 구축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다양한 형태로 커스터마이징을 할.. 2024. 8. 8.
데이터베이스 설계의 핵심, ERD ERD(Entity-Relationship Diagram)는 데이터베이스의 구조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다이어그램입니다. 데이터베이스 설계의 중요한 단계로, 데이터가 어떻게 조직되고 상호작용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RD는 엔티티(Entity), 관계(Relationship), 속성(Attribute)으로 구성됩니다.엔터티 구성엔터티는 데이터베이스의 구셩요소 중 독립적으로 식별 가능한 객체를 말하며 엔터티의 하위요소를 속성이라고 합니다. ERD 이해하기위와 같은 엔터티를 정의하고 엔터티간의 관계를 정의하여 만들어진 것이 바로 ERD입니다. ERD 작성 단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1단계 개념적 모델링: 주요 엔티티와 속성을 식별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정의합니다.2단계 논리적 모델링: 엔티티 간의 .. 2024. 7. 31.
기획자를 위한 <ROI> 활용법 ROI란 Return on Investment의 약자로 특정 투자에 대한 효율성을 측정하는 지표를 말합니다. 간단히 말해, 투자한 비용 대비 얼마나 많은 수익을 창출했는지를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ROI는 아래와 같은 공식으로 계산됩니다.ROI = 순수익/투자비용 X 100                                   *순수익 : 수익-투자비용예를 들어, 100만원을 투자하여 150만원의 수익을 얻었다면, ROI는 50%가 됩니다. 이는 100만원을 투자했을 때 50만원의 순이익을 얻었다는 뜻입니다. 이때 ROI와 ROAS를 헷갈려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ROAS는 Return on Ads Spending의 약자로 광고 대비 수익률을 말하며 ROI와 달리 광고 집행 비용과 관련된 매출을 추.. 2024. 7. 24.
내가 데이터를 다뤄야 하는 진짜 이유 <데이터 브랜딩> * 이 글은 책 '데이터 브랜딩'을 읽고 느낀 독후감입니다. "데이터를 잘 다루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제가 이 책을 읽게 된 시작점입니다. 기획자로 일을 하게 되면 데이터를 다뤄야 하는 경우가 많고 데이터를 보는 시야가 넓을수록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데이터 관련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데이터를 공부하는 기획자가 많습니다.그러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엔지니어 등의 팀원이 있는 회사 안에서 과연 내가 데이터를 그렇게 까지 잘 다룰 수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또 회사마다 이용하는 데이터 분석 툴, 분석의 범위가 다르기에 어느정도의 능력을 채워야 하나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좋은 선택이었습니다.데이터를..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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